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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딸 위해 장학회 설립 '훈훈한 감동'

IBS뉴스 계경석 대표, 딸 모교 소명여고 10명 학생에 50만원씩 전달

33세에 과로로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고인을 추모하는 장학회가 출범했다.

이 장학회가 최근 출범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IBS뉴스 명예대표 계지은(아네스)씨 추모 장학회'는 고인의 아버지인 계경석씨가 세상을 떠난 딸의 모범적인 삶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한 것.

장학회는 아버지 계경석씨와 계지은씨의 친구인 김미선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장학기금은 딸이 생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아놓은 2억 원과 아버지 계경석씨가 매년 일정액을 기부해 마련했다. 매년 10여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씩 지원해주기로 하고 지난 8일 계지은의 모교인 부천 소명여고 학생 11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고인이 된 계지은씨는 대기업에서 일하다 2011년 8월부터 CJ헬로비전에 입사해 슈퍼스타K3의 첫 방송을 위해 주야간도 없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피로가 겹쳐 입사한 지 2주일 만에 퇴근 중 갑자기 쓰러져 한 달 동안 병마와 싸우다가 유명을 달리했다.

고 계지은씨의 아버지는 부천에서 사업을 하며 인터넷신문인 IBS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 명칭도 딸 계지은씨를 위해 훗날 운영하라고 창간한 신문인 'IBS뉴스'의 명예대표로 계지은씨를 추대하며 정했다.

계경석씨는 "지은이의 생활신조인 어려운 이웃돕기를 부모로서 가슴에 담고 실천하겠다"며 장학회 설립 배경을 밝히고 "지은이의 끝없는 도전의식을 닮은 미래의 주역들을 육성하고 더불어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준희(소명여고·3학년) 학생은 "학창시절부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셨던 계지은 선배님이 존경스러운 한편 과로로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선배님의 뜻을 본받아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서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2-09-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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