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역곡3동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부천시협의회 김진오 회장, 김영규 상임부회장, 장화순 여성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각 동 위원장, 홍성복 역곡3동장, 역곡3동 각 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동희 도의원과 송혜숙·최의열 시의원, 이광주 범박동 동장도 참석했다.

신임 전영훈 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에 직면한 요즘,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인프라 구축이 도시의 주요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역곡3동은 활력있는 마을이지만 동시에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자연환경은 여실히 부족하다”면서 “때문에 자연보호를 위한 손길이 어느 동보다도 절실히 필요한다. 누구보다 강한 사명을 가지고 자연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역곡3동 자연보호 위원회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역곡3동의 자연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부천시 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곡3동위원회 발대와 전영훈 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