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속한 창업과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소방서의 소방민원상담실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면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수요 급증에 따른 이들 시설의 인·허가와 관련된 소방행정 절차를 시청 담당 부서와 연계, 창업과 소방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2024년 7월 1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의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창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담창구를 일원화하여 창업 초기 단계에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방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관련 문의는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032-650-43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