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에 고윤화 선임

임시대의원총회 열고 스포츠공정위 위원 선임과 종목단체 등급 심의 의결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에 고윤화(56) 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고 수석부회장은 엘티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 겸 새부천신문 회장이다.

부천시체육회는 6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 나눔의방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부천시체육회 임원인 수석부회장에 고윤화 현 부회장을 선임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공석상태였다. 수석부회장은 부천시체육회 정관 제25조 제1항에 의거 회장이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할 수 있다.

송수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임시총회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안건을 잘 심의해서 처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고 수석부회장은 2부행사에 참석해 선임 소감을 통해 “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회장을 잘 보필하여 부천시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부천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천시체육회 송수봉 회장

▲ 고윤화 수석부회장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부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공정위원회 위원장은 이종복 부천대교학부총장, 위원으로 한도희 상동고 교장, 김종구 경기일보 부국장, 김정석 법무법인 부원대표, 김행재 법무법인 수어 변호사, 이재원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 김창종 도당중 교감, 한경화 한경화법률사무소 대표, 김문선 공공노무법인 경인지사 노무사다.

또 부천시체육회 종목단체 등급심의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심의대상은 52개 부천시 종목단체다. 총 56개 단체중 3개 시니어종목, 1개 23년 신규가입종목은 제외됐다. 2023년 39개 정단체에서 브레이킹, 수영, 스쿼시 등 3개 종목이 늘어 42개 정단체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결과를 보고했다. 27개 종목(정식 24개, 시범3개)에 412명(임원 94, 선수318)이 참가했다. 테니스와 바둑, 댄스스포츠는 종합 1위, 수영, 탁국구, 우슈, 산악 4종목이 종합 2위, 야구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