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조영섭 회장과 문재원 부천시지체장애인후원회 회장

1·2부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에서는 이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멋진 공연들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문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후원은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자문위원회, 부천시장애인후원회, (주)개성홍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등, 덕성기회(주), (주)주명건설, 남부천신협, 부천우리병원, 순천향병원, 예손병원, 김종구율금, 부천시충청향우회가 했다.

이날 효사랑 장애인합동고희잔치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희연을 갖지 못한 칠순을 맞은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지체장인협회 부천시지회 조영섭 지회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김미자·박순희·윤단비·최은경·손준기·최옥순 시의원, 권정선 전 도의원, 박병권 전 시의원,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 겸 경기도지체장인협회 부천시지회 자문의원 회장, 유지석 부천시호남향우회 총회장, 문재원 부천시장애인후원회 회장, 한병환 부천시문화재단 이사장, 강종태 남부천신협 이사장, 박경자 에스라인성형외과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조용익 시장과 조영섭 지회장이 대표 헌주하고 어버이은혜를 합창한 후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조영섭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장애인 동지 여러분, 또한 오늘의 주빈이신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면서 “언제나 협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문재원 회장님 외 후원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문정임 이사님 외 다사랑 로타리클럽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후원자님과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장애인들이 살맛나는 삶을 살아간다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울 뿐이다.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오늘의 주인공이신 열분 모두 내내 건강하셔서 자손들 잘 되는 모습 보시면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삶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이겨내시고 밝호 환한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참으로 반갑고 감사를 드릴 뿐이다”면서 “부천시가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희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칠순잔치를 받게될 줄은 몰랐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부천시장애인협회와 부천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천시장애인협회는 장애인 인권향상 및 복지증진에 공로가 있는 서영석·김기표 국회의원 및 황영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천시장상은 양승길·정진성 씨가,시의회 의장상은 유재방·최안식 씨, 국회의원상은 김진희· 이현정·이영희 씨, 경기도의회 의장상은 천정희·이지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