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4일 폐막했다.

이날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의장,도의원 김광회, 염종현, 류재구,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이진수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 송경식 안산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 등 내빈과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대축전에서는 성남시가 합기도와 야구,인라인롤러, 등산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1부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김포시가 4개종목으로 최다 우승 지자체가 됐다.

성남시는 합기도에서 91점을 얻어 우승했고 야구 결승에서는 고양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인라인롤러와 등산에서도 나란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포시는 배드민턴과 게이틀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부에서 최다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1부 수원시는 족구와 테니스 우승에 이어 배드민턴에서도 우승 3개 종목 우승을 달성했고 2부 광주시는 탁구와 볼링에 이어 야구에서도 우승했다.

부천시는 1부 축구와 생활체조 등 2개종목에서 우승했다. 안양시도 볼링과 농구, 안산시는 육상과 배구, 고양시는 탁구와 보디빌딩, 파주시는 태권도 인라인롤러에서 우승했다. 2부 오산시는 배구와 등산, 여주군은 합기도와 태권도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축전 입장상은 1부 부천시와 평택시, 광명시가 2부에서는 안성시, 동두천시, 김포시가 각각 받았다. 성취상은 1부 안산시와 2부 양평군이, 모범상은 1부 부천시와 2부 가평군이, 경기력상은 1부 성남시와 2부 김포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안산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