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지사장 김성수)는 6월 기준 부천시민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기준으로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는 10만 명의 부천시민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매월 531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급여 종류별 수급자는 고령자 본인에게 지급되는 노령연금이 8만6,741명(86%), 가입자가 사망 시 그 가족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은 1만3,195명(13%), 장애연금은 1,029명(1%)을 각각 차지했다.

24년 3월 기준 부천시민 국민연금 수급자 중 개인 최고 연금액은 월 264만원,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1만798명,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347명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수 부천지사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으로 수급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부천시민 연금 수급자에게 국민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