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홀몸 어르신 50명에 직접 만든 반찬 전달

부천시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후)는 지난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직접 만든 영양 만점 반찬과 부식류를 전달했다.

▲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직접 만든 영양 만점 반찬과 부식류를 전달했다.

이날 중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이재영 경기도의원·임은분 부천시의원은 식사 차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 돈육 메추리알 장조림, 청포묵 무침 등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밑반찬 4종과 도넛 등 간식 꾸러미를 준비했다.

동은 또한 부천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열무김치와 부식류를 건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을 응원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후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반찬을 만드느라 고생을 한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사랑의 반찬으로 끼니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운설 중동장은 “항상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중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주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중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 중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반찬을 만들고 있다.

▲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부천소방서 중동119안전센터에 열무김치와 간식을 전달하며 대원들을 응원했다.

김양란 기자 kyr1234@naver.com

기사등록 : 2024-07-15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