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부천북라이온스클럽 제42대 민창기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부천북라이온스클럽은 7월 16일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천북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과 스폰서클럽인 부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42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41대 김락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42대 민창기 회장이 취임했다. 민 회장은 2024-2025년 회기를 이끌어간다.

이날 내빈소개와 신입회원 입회식, 경과보고에 이어 김락호 회장의 기념사 및 이임사가 있었다.

김락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신바람 나는 클럽활동! 신바람 나는 봉사란 주제로 1년간 클럽을 정말 잘 이끌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여러 문제에 직면하여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회장의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실감하는 1년이었다”면서 “부천북라이온스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재치사와 지역부총재 축사, 스폰서클럽 회장의 축사와 지구현황 보고 및 시상에 이어 제42대 민창기 회장의 취임선서가 있었다. 클럽기 이양 및 어깨띠 전달과 추대패 및 감사패 전달 후 민창기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민창기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42대 회장에 취임함에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 회장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1년간 노력할 것을 이 자리에서 회원님들께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회장은 “올 회기 클럽 주제로 ‘즐거운 클럽, 우리는 하나!’로 정했다”면서 “월례회가 기다려지는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운영 계획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조성현 총재는 총재치사를 통해 “지난 회기 교육도 참 많았고 행사도 많았다. 어려운 시기에 클럽을 잘 보존하고 봉사에 열정을 쏟으신 김락호 회장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민창기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제42대 집행부 및 분과는 회장 민창기, 직전회장 김락호, 총무 김경석, 재무 이명호, 라이온테마 김봉일, 테일트위스타 전성배, 신인증강위원장 강해용, 경조출석분과위원장 이욱진, 체육분과위원장 임윤택, 봉사분과위원장 김사현, 교육분과위원장 민재식이다.

부천북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3년 12월 4일 창립했으며 2019-2020년에는 라이온사자상 환경정화봉사, 열린낙원 무료급식소 중식봉사, 도당고등학교 수능생을 위한 따뜻한 차봉사, 열린낙원 봉사금 전달, 농아인협회 봉사금 전달, 어르신 설맞이 떡국 대접 및 쌀 전달, 한방의료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나눔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