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천시장배 판타지아 길거리 농구대회가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상동호수공원과 원미구 보건소 앞 농구장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아동 및 청소년, 일반인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아동부터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부천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며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와 경기도농구연합회, 부천시농구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천시와 시의회, 경기일보, 웅진플레이도시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상동호수공원 야외농구장에서 개최된다.폐막식은 10월 28일 오후 4시 원미구 보건소 앞 농구장에서 있다.

전국의 농구 동아리 150팀이 참가하게 된다. 초등 20팀, 중동 50팀, 고등부 50팀, 일반부(대학생)30팀이다. 경기방법은 예선전 및 본선전 모든 조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이번 농구대회에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참가인원은 팀당 5명(후보 2명포함)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일반인(대학생)이다. 부천시 참가팀과 인근 지자체 업무협약도시(부평구, 시흥시, 광명시, 구로구) 참가팀은 일정부분 우선권을 부여한다.

접수는 10월 12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부천시농구연합회카페(http://cafe.daum.net/bcsbasketball)에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접수(E-mail: kkhok61@hanmail.net)하면 된다.

이번 농구대회는 푸짐한 시상이 있다. 초등부 우승은 나이키용품권 50만원과 웅진플레이무료입장권을,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우승은 나이키용품권 80만원과 웅진플레이도시 무료입장권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웅진플레이도시 50%할인권을 지급한다.

부천시농구연합회 고광학 사무국장은 "길거리 농구대회를 통해 부천시의 교육, 문화, 관광도시의 첨단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부천시민들의 농구축제로 승화시키기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