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복 고문은 40여년동안 테니스기영회클럽에서 테니스를 해 온 클럽의 산 증인이다. 구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회원들과 간단한 테니스를 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우기복 고문께서 구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영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너무 부럽고 자랑스럽다”면서 “고문님의 구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렇게 구순을 기념하여 회원들이 모여 함께 친선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영회는 부천시 최초 테니스회로 회원 구성이 60세부터 90세까지인 원로클럽이며 여러 회원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