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3동 소재 소사 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어린이들 간에 정보화 시대에 자칫 메말라 가기 쉬운 고운 심성을 기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즐거운 학교분위기를 형성하자는 취지하에 '소사 우체국'을 시행하고 있다.

평상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나 선배,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소중한 우정 등이 담긴 편지를 쓰거나 선생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를 쓰기 위한 것.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편지 쓰는 날로 아침활동 시간, 관련수업시간, 혹은 그 주의 재량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월 1회 이상 편지쓰기를 하고 있다.
매주 취급되는 우편물은 100여통으로 접수 대장에 기록되고 있으며 우체국 안에는 보통우편 우편물을 취급하며 교내 우표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우정부 어린이를 두어 편지를 보낼 사람에게 도착한 편지를 나누어주는 일을 담당하며 소사 우체국 소인을 활용하고 수신인의 범위는 교내로 한정하고 있다. 보통우편은 학교에 설치된 우체통을 이용하고 학교대회 우수 편지는 학교문집, 학교신문,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기로 했다.
편지를 보내는 방법은 담임선생님께 우표를 받아 봉투에 붙이고, 학교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다. 편지를 받아보는 방법은 학교 우체국 어린이가 우편 접수 후 각반에 편지를 배달하면 우정부가 그 편지를 받을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
학기말에 발신회수가 많은 아동을 우체국 운영위원이 선정하여 개인별 시상을 하고 있다. 물론 횟수에 치중하여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없도록 담임교사의 충분한 지도가 평상시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편지를 쓰는 목적, 편지글의 종류, 편지 봉투를 쓰는 방법 등 편지쓰기 형식지도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 제도의 운영으로 교우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은 물론, 소사초등학교 학생 뿐 아니라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함으로 어린이들과 선생님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우정부를 운영하거나 교내우표를 따로 만드는 것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편지를 꾸준히 쓰게 함으로써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고 짓기 능력을 신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