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숙)는 이번 달부터 서울우유 부천온수대리점과 협력하여 홀몸 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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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은 정기적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역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담당 배달원은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전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전에 배달된 음료가 쌓이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로 통보해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유정숙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을 통해 점차 늘어나는 고령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현식 역곡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홀몸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고 외로움을 해소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