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8일 부천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원미구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9회 원미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5천여명의 원미구민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오는 10월 27일 개통되는 부천 지하철 7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10월 27일 부천지하철 7호선 개통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45만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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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경기종목은 굴렁쇠굴리기, 줄다리기, 발묶고이어달리기, 협동줄넘기, 여자승부차기, 400m몸빼입고이어달리기, OX퀴즈게임 등 경쟁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 종목들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600점 만점)은 도당동(410점)이 쾌거를 올렸으며, 종합준우승은 공동으로 역곡1동(380점)과 상1동(380점)이, 종합 3위는 역곡2동(370점)이 차지했다.
또한, 입장상은 중2동, 상2동, 중동이 차지하였으며 화합상은 심곡2동이 차지하여 단합과 화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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