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사랑과 희망나눔 행사 개최

800여 명 참여… 수익금, 지역 내 도움 손길 필요한 곳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회장 채봉식)는 22일 오후 5시부터 채림웨딩홀뷔페(5층)에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일일호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채봉식회장

이날 ‘사랑과 희망 나눔 일일호프’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신경택 회장, 윤병권·김선화·양정숙·장성철·정창곤·최초은 시의원, 부천시자연보호 김진오 회장, 부천시새마을회 전명환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민맹호 회장, 부천시영남향우회 김정화, 각 단체와 자총회원 등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실천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자총의 ‘사랑과 희망 나눔호프 행사’는 지역민 간의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다.

부천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열린 이날 일일호프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학생들의 장학금과 기초생활 수급가정,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봉식 회장은 “무더운 날씨속에 ‘사랑과 희망 나눔 일일호프’ 행사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모든 분들과 조용익 시장님을 비롯하여 김병전 의장님과 시·도의원 및 참석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총 부천시지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어렵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신경택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희망나눔 행사에 조용익 시장님을 비롯하여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경기도 31개 자유총연맹지부 중 부천시지부가 투뿔에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구석구석을 돌며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여러분들의 행보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말 없는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총회원들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전 의장은 “우리주변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돕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자총 회장님과 관계자 및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표 국회의원은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맛난 음식 드시면서 이웃들과 재미있는 얘기 나누면서 즐거운 행사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의 이날 식전행사는 윤문원 가수, 황옥성 가수 등과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미산식품 임규준 대표가 기부한 시원한 음료와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들을 먹으며 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