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농협(조합장 이호준)은 최근 조합원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15명에게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농협은 지난 8월 9일 부천농협 소회의실에 ‘2024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이호준 조합장과 인명분 상임이사, 박호신 상임감사와 영농회장, 조합원과 대학생 자녀 등이 참석했다.

이호준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경기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부천농협에 격려와 협조,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든 조합원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매년 영농조합별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후원과 기부를 해오고 있는 부천농협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부천지역사회에 큰 일꾼으로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부천농협은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공동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