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찾아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담당자의 업무 경험과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변화를 더 크게 끌어낼 수 있다.

이에 구는 오랜 경력이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시행착오와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욕구별 자원목록을 만들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사례관리 업무 교육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동 복지업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찾아가는 업무연찬 활동이 단순한 업무 교육이 아니라 소통의 창구가 되어 직원 간 유대감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