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4일 직원 복지를 위해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문화행사로 열린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관람을 진행했다.

구는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원 복지’ 시책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힘든 업무에서 벗어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소사구 직원 10명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는 이번 뮤지컬 관람은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활기찬 직장 문화가 조성되는 데 기여하고, 시에서 개최하는 문화행사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부천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직원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무료로 관람하며 동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바쁜 업무로 느낄 수 없었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됐다. 업무 추진에도 더욱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우리 구는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원 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소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