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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동장 박재욱)은 지난 3일, 이달 28일에 개최 예정인 ‘제14회 펄벅문화축제’를 위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내지구대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자생 단체 등이 모여 축제 시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폭염 등 자연재해 대응 방안과 질서유지 계획을 검토했으며, 특히 다량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내 인원 동선 사전 점검 ▲소방차 및 경찰관 상시 배치 ▲행사장 주변 차량통제 ▲대피로 확보 및 안내를 협의했다.
강종태 펄벅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의논하니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욱 심곡본동장은 “연일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축제가 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