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조한규)은 지난 4일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태풍 및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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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최근 5개년 태풍 발생 빈도가 8월과 9월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추석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오정동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주요 시설물을 살피며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의 안전 상태 점검 ▲생활환경 정비 ▲불법 도로 적치물 제거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동은 지난달 발생한 태풍 ‘종다리’와 ‘산산’이 오정동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태풍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오정경찰서와 함께 관내 동산초등학교 통학로와 관련해 통장에게 일방통행 지정 및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법을 설명하며 일상에서의 안전도 놓치지 않았다.
조한규 동장은 “이번 예찰을 통해 다가오는 태풍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 꾸준히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오정동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