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혜경 부의장의 사회로 제182회 부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오는 23일까지 7일간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김문호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회의를 마쳤다.

이날 5분 자유발언으로 나선 김문호 의원은  '부천상공회의소 이전과 건물활용방안으로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및 방송통신대학 학습관'을 제안하였고, 원정은 의원은 '청소년 전용공간의 부재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 및 확보 가능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혜경 의원은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BIS시스템)의 LCD신형162대에 설치된 CCTV카메라 촬영과 관련하여 안내절차 누락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당현증 의원은 '보호관찰소 무단이전의 문제점과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행정'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상동에 소재한 부곡초등학교 5학년 임원과 학생 42명이 의회를 방문하여 대의정치의 현장을 체험하고 의사진행을 방청했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10월 18일에서 22일까지 위원회별로 배부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21개 안건심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를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제8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과 부천시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