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성대한 막을 올리는 제14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2)의 공식기자회견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PISAF2012 홍보대사 '시크릿'과 함께 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 PISAF2012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

PISAF2012 국제학생경쟁에 출품된 세계 39개국, 1,207편 중 예선을 통해 선정된 24개국 67편(온라인경쟁 11편 포함)이 본선 진출작을 포함하여, 세계 각지 34개국 2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심사위원단 또한 월트 디즈니의 거장 에릭 골드버그 감독 및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집행위원장 마르셀쟝 등 최고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10월 27일 개통되는 서울-부천 간 7호선 연장구간으로 관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좋아져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PISAF2012 홍보대사로 선정 된 국민 걸그룹 '시크릿'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시크릿은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왔고, 어렸을 적에 디즈니 <포카혼타스>를 인상 깊게 봤는데 <포카혼타스>의에릭 골드버그 감독님을직접 만날 수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PISAF2012로 놀러와 즐길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