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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행사장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CMS 후원자를 적극 모집했다.
특히 동은 ‘나눔’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동은 부천우리병원과 협력해 어르신 관절보호 밴드를 활용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찾은 한 주민은 “평소에 바쁘다 보니 나눔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시작은 작은 실천임을 깨닫게 됐다”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혜옥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환기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나눔에 동참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언제든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사랑실천 나눔바자회’에서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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