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11 가래떡데이’ 나눔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부천시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후원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부천희망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침밥 챙겨먹기’ 캠페인, 안중걸 작가의 캐리커쳐 체험, 현장 기부자 대상의 상품 증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재단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단 소개와 기부키오스크를 이용한 후원 방법을 안내하여 쉽고 간편한 기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