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충청향우회 고윤화 총회장이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 존중 원칙에 기반한 체벌 없는 양육인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캠페인이다.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최고경영자 등이 전국적인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은 최종희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고윤화 총회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동시에 소중한 희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성장하길 바라며, 긍정양육 확산 문화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자리 잡아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