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순천팔마회향우회 제8대 회장으로 정종희 서경운수 대표가 취임했다. 

재부천순천팔마향우회는 지난 2일 부천채림웨딩홀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 출신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서영석 국회의원, 이건태 국회의원, 김기표 국회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순희 시의원과 김주삼 시의원, 김광희 전 경기도의원, 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강옥동 차기 회장과 연합회 집행부 임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재부천순천팔마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제7대 회장을 역임한 윤근 회장의 이임과 제8대 정종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종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순천팔마향우회 제8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순천팔마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이끌어오신 전임 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천 향우들의 권익보호와 향우들간의 소통과 친목을 위해 회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대 윤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순천팔마 향우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받은 사랑만큼 열심히 향우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재부천순천팔마향우회가 부천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고 계속해서 부천의 가장 모범이 되는 지역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임 회장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과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재부천순천팔마향우회 제7·8대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하고 더욱 발전된 재부천순천팔마향우회가 될 것을 기원했다.

창립된지 16년 째를 맞고 있는 재부천 순천팔마향우회는 제1대 조재수 회장 이후 조용익 시장과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이희태 이사장 등이 회장을 맡는 등 부천 지역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지역 향우회로 거듭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