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한국노동공제회 경기본부를 오’는 9일 공식 발족한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자, 가사돌봄종사자 등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받아 일을 하는 노동자들과 통번역사, 강사,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프리랜서들과 같이 기존의 노동법과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상호부조 단체다.

2021년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모금을 기본재원으로 설립된 한국노동공제회는 고용노동부 소관 재단법인으로써 현재 30여개 직종의 4천여명의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발족식은 오는 12월 9일 18시 30분 부천이동노동자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