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원미지구회는 12월 9일 부천원미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및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 배태주 계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비롯한 경찰들과 청소년육성회 박승진 회장을 비롯해 김정옥·정효진 고문, 박정산 직전회장, 유민수 자문위원장, 청소년육성회 김석수·김웅진·이용면·박재호 자문위원, 김준호 부회장과 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진 회장은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 육성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전달에 이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열심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회의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는 청소년의 사기 진작과 올바른 육성을 위한 것으로 각 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해 오고 있다.

이어 신입회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박승진 회장은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동안 육성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허신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소중한 인재들로 학생의 본분인 학문에 정진하고 인성이 반듯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후배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 해가 저물거 간다. 올해는 뜻하지 않는 사회의 혼란을 겪고 있지만 우리들은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주무관청 경찰청 기관 내 법인으로써 아동·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등록하여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비행청소년의 예방 및 선도사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요보호 청소년의 보호 및 장학활동을 벌이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내하는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