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품격 송죽회, 제11대 이병국 회장 취임

구 한나라당 부천시 원미을 책임 당원 중심으로 결성된 송죽회(회장 이병국)가 12월 10일 부천상동 드라미스에서 송년회 및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죽회 전임 회장과 회원들은 물론 상임고문 이사철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천시(갑) 김복덕·(을)박성중·(병)하종대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이학환 부의장과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김미자 당대표와 박혜숙·김건·장성철·정창곤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차홍일 지회장과 장호영 청년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 부천시 재향군인회 김영민 회장, 부천청년회의소 2025년 이병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제10대 한철교 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에 이어 결산 및 감사보고를 거쳐 제10대 한철교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이임사 후 한 회장은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병국 회장에게 추대장을 전달했다.

이병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를 갖고 “송죽회가 창립된지 벌써 20년의 세월이 지나갔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송죽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송죽회 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송죽회 회원들만 믿고 달리겠다. 침체되어 있는 송죽회를 활성화해서 부천에서 보수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 회장과 국민의힘 부천을 박성중 위원장은 10대 한철교 회장과 황옥성 총무와 김경숙 재무에게 각각 공로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송죽회 발전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를 격려했다.

경명순 전 회장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한 후 이 회장은 신임 임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죽회는 2004년 창립되어 20년 된 전통 보수단체다. 상임고문은 이사철 전 국회의원이며 고문은 윤영길, 이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