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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파크골프협회 제2대 회장으로 유홍상 전 부천시 정책보좌관이 선출됐다.
부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월 19일 총회를 열고 유홍상 전 부천시 정책보좌관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유 신임 회장 당선자는 부천시에서 40여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천시 건축과장과 주택국장을 거쳐 장덕천 부천시장 시절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유 신임 회장 당선자는 수락인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에 힘을 쏟겠다”면서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즐겁고 행복한 파크골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 신임 회장 당선자는 “타 지역에 뒤쳐진 부천의 파크골프인프라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용구장을 개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부천의 파크골프인과 시민 누구나 가족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파크골프 전용구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는 87만 인구의 47%가 50대 이상으로 그 중 27%가 60대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파크골프의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에는 파크골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전용구장이 없는 파크골프의 불모지로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된 유 당선자가 부천에 18홀 규모의 정상적인 파크골프장을 건립해야하는 큰 과제를 안게됐다.
부천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은 400여명으로 2025년 내에 1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유 당선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파크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파크골프협회에는 4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옥길지구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임시 개장한 소규모 공원에서 시민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피해 운동을 하고 있으나 파크골프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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