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는 3월 5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규학 지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명례 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기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황진희 도의원, 김선화·장해영·양정숙·박혜숙·이종문 시의원, 전명환 부천시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정치 인사와 사회단체장 그리고 부천 관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규학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지회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명례 신임 지회장은 워낙 능력이 탁월하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의 각종 현안들을 잘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전임 지회장으로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부천의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례 신임 지회장은 이규학 지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 김형기 전아연 경기도지부 지부장이 신임 이명례 지회장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명례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부천시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발전과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에 앞장서 오신 이규학 회장님께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동안 해 온 성과와 추진 계획들을 토대로 더욱 더 부천시의 공동주택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지회장은 “관리비 논란과 층간소음 문제, 사생활 침해 등의 여러가지 갈등 소지가 증폭됨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제반 문제는 심도있게 다루어져야 한다”면서 “아파트 운영의 주도덕인 역할을 담당하신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더욱 더 힘을 모아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아연 부천시지회는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동대표님들의 관리기법 공유와 정보교환을 통해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부천시 아파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아연 김원일 연합회장과 김형기 경기도지부 지회장의 격려사와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기표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아연 경기지부 부천시지회의 무궁한 발전과 공동주택의 각종 문제점을 전아연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례 지회장은 신임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과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