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최고의 산악회(회장 이경성)로 거듭나고 있는 진심산악회가 3월 9일 김포 문수산으로 제193차 정기산행을 갖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안전한 산행과 부천시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었다.

이날 회원 150명은 3대의 관광버스로 오전 8시에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조용익 시장과 김기표 국회의원, 김광민 도의원 시의원 등이 회원들의 정기산행을 축하하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이날 회원들은 산행 후 문수산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시산제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무탈한 산행과 올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출발 전에 산악회 명예고문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현·이재영·김광민 도의원, 김선화·장해영·이종문 시의원이 나와 회원들의 첫 정기산행을 축하하고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완연한 봄날씨에 산행을 즐긴 회원들은 야외에서 김학수 산악 총괄대장 주관으로 천지신명과 산신령께 1년 동안 안전하고 무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제를 올렸다.

산신제가 끝나고 유지석 회원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회원들이 즐겁고 단합된 시간을 가졌다. 진심산악회는 정기산행을 기념하여 많은 상품들을 마련해 회원들에게 나눠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경성 회장은 “부천 진심산악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직접 참석해 준 회원들과 아낌없는 찬조를 해 주신 분들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산행을 통해 육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회원들간 단합과 소통으로 삶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심산악회 4월 두째주 일요일날이며 산행은 소요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