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중증장애인 AI현수막 기술자 양성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지부장 김기호)는 3월 14일 부천시 원종로 64, 부천프라자 4층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AI옥외광고사업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선구·박상현 도의원, 구점자·김미자·손준기 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회원과 각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호 지부장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AI옥외광고사업장 마련에 큰 기여를 한 이선구 경기도보건복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이 장애인의 생활을 돕는 역할을 넘어, 장애인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중증장애인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 실현의 길”이라며, “부천시의회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AI 옥외광고 사업장은 중증장애인을 복지회에서 직접 고용하여 금여와 4대 보험,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현수막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에게 AI현수막 디자인과 미싱, 현수막 시공 등 현수막에 관한 모든 과정을 이론과 현수막 출력을 통한 실습 교육을 통해 현수막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궁극적으로 중증애인의 고용기회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인 고용창출로 기초생활 유지 및 삶의 질 개선, 중증장애인 자아실현과 긍정적인 인식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