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우리 마을 가꾸기'

주민자치회 등 중동 6개 단체 합동 꽃묘 식재 및 환경정비 실시

부천시 원미구 중동(동장 김미영)은 지난 13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와 함께 ‘봄맞이 우리동네 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원들이 꽃을 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주민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와 장말공원 주변 두 곳을 집중 정비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팬지를 비롯한 5종의 꽃묘를 식재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동네 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무현 주민자치회장은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봄꽃을 심으니 동네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영 중동장은 “봄맞이 우리 동네 가꾸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봄꽃이 중동 주민들에게 활기찬 봄기운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식재한 꽃묘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 활동 참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 부천시 원미구 중동은 지난 13일 ‘봄맞이 우리동네 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양란 기자 kyr1234@naver.com

기사등록 : 2025-03-17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