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지청장 김주택)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25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부천·김포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9개 참여기관과 정기회의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정기회의에서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주요 현안 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관내 기업 GS파워의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와 비에스한양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등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각 참여기관의 활동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 부천·김포지역은 지난 2023년 3월 처음 추진단을 출범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3대 안전 캠페인(위험표지판 부착, 안전메시지 확산, 사업장 안전 수칙제정)을 중심으로 관내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캠페인에서부터 개별 사업장에서 현장 안전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주택 부천지청장은 “올해도 각 기관이 힘을 합쳐 노사가 다 함께 참여하고, 나아가 일반 시민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 추진단의 방향”이라며 “부천·김포지역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