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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부천 페스타-봄꽃여행을 원미산 진달래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부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준비한 가운데 이달 말 예정됐던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여파로 축제성 행사의 자제와 산불예방 등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산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진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걷기 프로그램 등 부천시의 대표 봄꽃 행사로 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진달래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