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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는 ‘이로운 마음연구소(대표 이정미)’와 청소년 도박 재범방지 및 2차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문제인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중독성 범죄 예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이로운 마음연구소는 부천소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도박 재범방지를 위한 선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상담(10시간)과 함께 학부모 상담 요청 시 전화상담 지원을 하게 된다.
이정미 대표는 “청소년들은 스스로 자기 정체성을 분명하게 설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하고, 그 임무를 다하는 것이 전문가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기회를 주신 손창권 서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창권 서장은 “사이버 도박에 빠져 힘들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