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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는 14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부천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최성규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부천시 장애인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출전 선수단 현황보고, 단기 수여, 선수복 전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부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게이트불,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2개 종목에 136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올해부터 부천시 선수로 활약하게 될 배드민턴의 김승미, 설동규 선수가 포함되어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결단식을 통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준 내빈에게 감사드리며, 힘찬 응원을 받은 우리 선수단이 부천시의 명예를 걸고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하며 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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