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이 4월 16일 개원 1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의 연혁을 되짚는 시간을 시작으로 한상훤 병원장의 기념사, 케이크 커팅식,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 그리고 전 직원이 함께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수상은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상훤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우리병원이 18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어 4월 17일에는 부천우리병원 주관, 스페이스작 협찬으로 환자와 직원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부천우리병원과 2017년부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러브앤쉐어’ 사업을 함께 해 온 오정구청, 오정종합사회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재즈음악 그룹 ‘오즈컴파니’의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함께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을 전하고, 병원 직원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부천우리병원은 이러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현재 환자들을 위한 MRI·예방접종·영양수액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