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병 하종대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55인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현 당협위원장 53인은 “비리로 얼룩진 전과 4범·재판 5건 비리의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이 후보는 실현 불가능한 ‘기본’ 시리즈로 재정 파탄을 불러올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제 쇼맨십이 아닌 국정을 책임질 진짜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대안이 바로 홍준표 후보”라고 밝혔다. 또한 “홍 후보는 말보다 실천으로, 자리를 위한 정치는 거부하고 국가를 위한 개혁을 선택해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55인의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대선을 ‘정직한 정권 홍준표냐, 거짓말 정권 이재명이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깨끗한 세상이냐, 비리가 오물처럼 흐르는 혼탁한 세상이냐’의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홍 후보의 대선 승리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룬 선진대국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정을 책임질 진짜 리더는 홍준표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의 비전인 ▲제7공화국 출범 ▲중산층 복원 ▲초격차 기술 투자 ▲안보 재건 등을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고 평가한 이들은 홍 후보를 ‘강한 국정 운영 능력을 갖춘 유일한 대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동참한 당협위원장은 총 55명으로 이 중 42명의 명단만 공개되고 일부는 비공개 처리되었다.

이상규 성북구을, 김원필 강북구갑, 김선동 도봉구을, 박한석 노원구을, 홍인정 은평구, 방문규 수원시병, 박재순 수원시무, 하종대 부천시병, 박성중 부천시을, 한무경 평택시갑, 안기영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조광한 남양주시병, 정필재 시흥시갑, 최진학 군포시, 채진웅 용인시을, 이주현 용인시정, 한길룡 파주시을, 박진호 김포시갑, 홍형선 화성시갑, 신영락 화성시을, 최영근 화성시병, 유영두 광주시갑, 고광철 제주시갑, 고기철 서귀포시, 조미선 천안시갑, 이정만 천안시을, 박성규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정용선 당진시, 하헌식 광주시 서구갑, 김정명 광주시 북구갑, 강백룡 광주시 북구을, 김희택 여수시을, 이수현 순천광양곡성구례군을, 김종운 나주시화순군, 황두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정운천 전주시을, 이길선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문용회 익산시을, 김동환 정읍시고창군, 강병무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이인숙 완주군진안군무주군, 박대동 울산시 북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