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가 5월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막되어 다양한 예술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사)한국예총부천지부 고형재 회장을 비롯한 부천예총 산하 각 단체의 단체장과 회원,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 이선구·이재영·김광민 도의원,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장해영·김선화·최의열·곽내경·임은분·송혜숙·박찬희·김미자·윤단비 시의원, 진성 초대가수 등 과 부천의 많은 단체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축제인 복사골예술제가 개막되어 감사하다”면서 “예술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이고 부천시민들이 하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5년 시작된 복사골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부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라며 “올해는 ‘부천’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담아낸 40번째 축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께서도 예술의 감동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0회를 맞이한 부천복사골예술제는 ‘광장 – 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