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불교 조계종 석왕사 분원 관음정사에서는 지난 5월 5일 10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금동입상 관세음 보살님과 함께하는 봉축법요식을 가졌다.

이날 관음정사 정담주지 스님은 봉축사에서 “내가 희망이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퍼져나가는 것, 내 삶을 하나하나 희망으로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이 희망세상 만들기의 출발이다, 전쟁과 기후 위기 등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 돕는 자비의 마음을 발현하여 어려움을 하루 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수행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 행사로는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에게 100만원을 기탁하고 한해동안 열심히 기도하고 관음정사 숙원사업에 공로가 많은 신도에게 주지스님의 공로상수여가 있었다.

이어서 신도회장 구점자 부천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20여년동안 숙원사업인 관음정사 앞에 있는 빌라 8채를 매입하여 철거한 후 그 자리에 화단을 조성하고 주차 공간을 만들어 관음정사의 면모를 획기적으로 개선 숙원사업이 해결된 자리에서 봉축법요식을 할 수 있어서 그동안 힘써주신 신도분들과 함께 너무나 기쁘고 눈물이 난다”고 했다.

봉축법요식에는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이형래 회장, 오정동 주민자치회 장경화 회장, 남기호·엄정태 전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 이순애 전 부천시 여성회장, 이강천 전 신흥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천시청 이점숙 법우회장(세정과장)민형식(전)오정동발전위원장,홍용화 (전)오정체육진흥회장등이 참석했다.

부천시청 법우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떡 선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