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 열어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는 5월 17일 오전 9시 부천원미축구장에서 481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8기와 69기의 주관 아래 김경훈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미자 사무총장, 이재춘 부천지부장, 이대섭 20기(총동문회장) 행사대회장, 노순자 상임부회장, 추성민 68기 회장, 전호준 69기 회장, 장용진 53기 회장, 조용익부천시장, 김병전 시의장,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 황진희·이재영 도의원, 안효식·김주삼·장해영·양정숙·박찬희·박혜숙 시의원, 임채희 초대가수, 전선자 가수 등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열정, 희망, 미래, 행복팀으로 나눠 지구본 옮기기, 풍선 팡팡 등 구기종목과 단체줄넘기, 카트라이터, 줄다리기, 미션계주 등 함께하는 단체 경기 등의 여러 종목을 펼쳤다.

이대섭 제20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에 총동문들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고 화홥과 단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크리스토퍼 총동문들의 뜻깊은 행사를 갖게되어 기쁘다”며 “선후배 간 땀 흘리고 부딪치며 함께 배려하고 웃으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친목의 장이 되어 좋은 추억을 가득 채우는 멋진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훈 제12대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이대섭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주관기수이신 68기·69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부천지부 지부장은 축사에서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촛불을 켜자’는 외침처럼,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도전하고 응원하며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크리스토퍼 68기 추성민 회장과 69기 전호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관기수로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가 우리 모두를 한 번 더 단단하게 결속시키는 뜻깊은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세대를 뛰어넘어 마음을 나누고, 동문 간 끈끈한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체육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자리를 통해 더욱 굳건해진 연대가 앞으로의 총동문회 활동에도 밝은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