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5월 21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초등 5개교, 중등 5개교 학부모 폴리스 회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단 단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소사 학부모 폴리스는 초등학교 189명과 중학교 200명으로 구성되어 경찰과 함께 청소년 비행 다발 지역 합동 순찰,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폴리스 회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창권 서장은 “도박, 딥페이크 등 신종 청소년 범죄를 비롯하여 학교폭력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 학부모 폴리스의 활동은 경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발적,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모든 학부모폴리스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