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NGO)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와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이효진)은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사업: 진정한 자립을 위한 자기주도 성장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월드비전은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셀프코칭 역량강화 프로그램, 미래준비 활동, 여가활동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자기주도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원 마련과 사업 효과성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책임을 다할 것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운영 전반에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이효진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이 단절 없이 성장하고 스스로의 삶을 설계해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든든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본부장은 “청년들이 자기 삶의 주체로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