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본동은 지난 16일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배수 기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사본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자생단체와 동이 함께 협력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침수 취약지역인 주택가와 골목길을 구역별로 나누고 각 단체에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진행했다. 각 구역에서는 ▲빗물받이 내 토사 및 쓰레기 제거 ▲도로와 보행로의 낙엽·이물질 청소 ▲빗물받이의 파손 여부와 배수 기능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박경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소사본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과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사본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