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권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월 17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준기 부천시의원(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 서영석 국회의원(민주당, 부천시갑), 박상현 경기도의원(민주당)을 비롯해 부천시청 공원관리과 관계자, 시공사 및 용역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손준기 의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된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지역 현안이었던 주차 문제 해소에 큰 의미를 가진다.
오정대공원은 연간 약 6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오정권역의 중심 공원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지속 제기되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환경 개선사업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차장 출입구 동선 변경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노후 포장 정비 및 주차면 규격 확대 ▲오정레포츠센터 철골주차장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손준기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생활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더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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