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상동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단지 마을별 사잇길을 시민 건강거리로 조성된다.

15일 경기도의회 서진웅 의원에 따르면 시민건강거리 조성사업비로 시책추진비인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책추진비는 중·상동신도시 마을별 사잇길 쉼터 및 운동체육시설이 설치된 시민 건강거리가 조성된다. 사잇길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 정비도 이루어지며 쉼터 및 운동체육시설물도 설치된다.

중·상동 지역의 보행자 전용도로는 중동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으로 20여년이 경과된 보행자 전용도로인데도 장기간 정비되지 않아 보도블럭의 마모와 퇴색, 노면 요철로 인한 물고임 현상 등으로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생활환경을 저해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월중으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지며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해 6월에 완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 건강거리는 시민들에게 레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및 주거환경에도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진웅 의원은 굴포천 보행자도로 안전사고 예방위한 보행등 설치사업비 1억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원미구 상3동 굴포천 둑방도로의 보행등 신설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