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재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 많은 축제가 있지만 올해 17회를 맞은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은 자발적 시민참여형 축제로, 가장 적은 예산으로 치러지는 효율적 축제라 자부한다”며 “올해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700여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컨테스트, 춤 한마당 등 그간 갈고닦은 역량을 알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의 본질은 소통에 있다. 시민들과의 아름다운 소통에 무게를 두고 즐겁고 따뜻한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오늘 하루 힘든 일과 어려운 일을 내려놓고 서로를 응원하며 흥겨운 잔치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장은 “시민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긍정의 힘으로 작동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이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 한마당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