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천새마을금고 이슬기 계장이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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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한 고객이 예금을 중도해지한 데 이어 19일 다시 금고를 찾아 통장 출금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슬기 계장은 고객이 울먹이며 ‘금감원’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이상함을 감지했다.
이 계장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알렸고, 고객에게 재방문을 권유했다.
당시 범인은 자녀 감금과 검찰 사칭으로 고객을 협박 중이었으며, 두려움에 시달리던 고객은 한동안 방문을 망설였다.
이후 고객이 금고를 재방문하자, 이 계장은 별도 상담실에서 예금 인출을 중단할 것을 권유하고 고객 동의하에 전 은행계좌의 출금을 정지시켰다. 이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차단했다.
이 계장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총 5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이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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